유럽 여행

 

누구에게나 유럽 여행은 꿈이다.

부자 나라 미국사람들에게도 유럽 가족여행은 ‘일생에 한 번 꼭 해보고 싶은’ 꿈이고,

그 꿈을 이루는 사람도 많지 않다고 한다.

지금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는 어쩌면 세계 1% 안에 들어가는,

복 받은 사람들인지도 모르겠다.

 

 

시작이 반이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독자라면 유럽여행 준비의 절반은 마친 셈이다.

느긋한 마음으로 한 가지 한 가지씩 준비해 나가면 어느새 모든 준비 완료!

부푼 마음으로 떠나기만 하면 된다.

 

모든 것이 내가 예상한대로 계획한 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그런 일들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연히 들렀던 시골 작은 마을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길 수도 있고

우연히 만난 여행자와의 인연이 두고 두고 즐거운 추억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