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마트 (Zermatt)

체르마트 (Zermatt)는 ‘하이킹 천국, 사계절 스키장’으로 이름난 세계적인 산악 리조트 마을이다.

체르마트 마을은 일반 자동차 출입금지다.

셔틀열차에서 내려 길을 건너가면 다시 고르너그라트행 등산열차 정거장이 있고 이곳에서 등산열차를 타고 체르마트로 올라갔다 와야한다.

마터호른을 가려면 몇 단계를 거쳐야한다.

우선 Täsch 마을까지 차로 가서 거기에 주차한 다음 셔틀열차를 타고 체르마트 마을까지 간다.

인터라켄에서 Täsch 마을까지 가는데 2시간 이상 걸리고, 주차하고 셔틀열차 기다리고 등산열차 기다리고 산에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면 하루 해가 다 간다.

체르마트 (Zermatt) 타쉬 역

타쉬 역에는 역에서 운영하는 대형 주차빌딩도 있고 주차빌딩 건너편에 사설주차장들도 있다.

주차빌딩의 주차비는 4시간에 8프랑, 6시간에 11프랑, 하루에 16프랑이다.

사설주차장의 주차비는 좀 더 저렴해서 한시간에 1프랑, 하루에 11프랑이다.

체르마트 (Zermatt) 등산열차

등산열차는 통창이 시원해서 경치가 잘 보이고 쾌적하다.

열차는 해발 3089m 전망대가 있는 Gornergrat 역까지 올라가지만, Rotenboden 역에서 내려서 보는 마터호른의 경치가 더 멋있다.

마터호른 봉우리

마터호른 봉우리는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날이 많다.

맑은 날도 정상 봉우리 부분에만 구름이 가려있는 경우가 많아서 몇 번을 올라갔지만 결국 보지 못했다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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