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진 지 2000년 가까운 세월동안 거의 완벽한 형태로 남아있어 놀라움을 주는 건축물이다.
크리스트교가 공인되기 전, 고대 로마의 신전으로 지어진 건물로 이곳에서는 별들의 신을 모셨다고 한다.
중세 이후에는 성당으로 사용되었다.
로마 건축양식의 전형인 돔의 앞면에 그리스신전을 연상시키는 기둥회랑을 덧붙여서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판테온 (Pantheon)
건물의 상부를 차지하고 있는 돔은 직경과 높이가 43.3m로 똑같으며 건물 중앙부를 축으로
위 부분의 돔을 180도 돌리면 돔은 정확히 지면까지 닿도록 설계되어있어 완벽한 반구체(半球體)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돔의 꼭대기에는 자연채광과 환기를 위한 구멍이 뚫려있다.
판테온의 돔은 한 덩어리의 콘크리트(석회와 자갈반죽)로 이루어졌는데 위로 올라갈수록 벽체의 두께가 얇아진다.
건물 바닥부분의 두께는 6m, 지붕부분은 1.5m라고 하며 또한 돔의 안쪽 면에는 사각형의 홈을 파서 거대한 돔의 무게를 줄이고 분산시켰다고 한다.
철근골조가 들어가지 않은 돔 형태의 건물로는 현재에도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이라고 하므로 로마의 건축기술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판테온의 돔은 성베드로 성당의 돔보다 직경이 1.3m 더 크다.
돔 안에는 여러 예술가와 왕들의 무덤이 있는데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 라파엘로는 생전에 자신이 원했던 대로 이곳에 묘지를 마련하였다.
정면 제대 왼쪽으로 두 번째, 성모 마리아 상이 서 있는 곳이 라파엘로의 무덤이다.
* 무료 입장
* 개방시간
– 평일 : 09:00-19:30 (10월-5월 사이는 16:00까지)
– 일요일 : 09:00-13:00
* 휴일 : 1월1일, 5월1일, 12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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