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레지덴츠는 16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이 지역 왕들의 거주지로 사용된 궁전이다.
뮌헨 근교 다하우 강제수용소는 나치 독일 시절에 만들어진 최초의 강제수용소이며 이후 이것을 모델로 삼아 아우슈비츠 등 여러 수용소를 만들었다고 한다.
레지덴츠 (Residenz)
외관은 독일의 여느 건축물처럼 투박하고 단조롭지만 내부는 매우 화려하여 베르사유 궁전이나 쇤브룬 궁전 못지않다.
화려하게 치장된 여러 방들과 금은보화로 장식된 왕관과 보물들을 볼 수 있다.
< 정보 >
운영시간 : 4월 ~ 10월 : 09:00 ~ 18:00. 11월 ~ 3월 : 10:00 ~ 17:00 (입장은 한 시간 전에 마감)
요금 : 박물관 + 보물 + 정원 모두 볼 수 있는 종합권 13유로(18세 미만은 무료)
다하우 강제수용소
이곳에는 여러 나라에서 잡혀온 ‘불순분자’들이 수용되었는데 그 중 1/3 이상은 유대인이었다고 하며
나치에 동조하지 않는 종교계 인사들, 공산주의자들도 있었다고 한다.
당시 사용되던 막사를 비롯해 화장터, 처형장 등 여러 시설들을 볼 수 있고 사진 자료들도 전시돼 있는데
‘홀로코스트’ 영화를 많이 본 사람도 막상 현장을 가보면 그 참혹한 광경이 손에 잡히듯 그려져서 견디기가 힘들다.
< 정보 >
운영시간 : 09:00 ~ 17:00 (연중 무휴)
요금 : 무료
주차장 좌표 : 48°15’58.1″N 11°28’04.9″E
홈페이지 : http://www.kz-gedenkstaette-dacha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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