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에서 서쪽으로 30분쯤 가면 라인강변의 소도시 뤼데스하임이 있다.
인구 1만 명이 안 되는 작은 도시이지만 포도주 산지로 유명하고 생음악을 들으며 와인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드로셀 골목(Drosselgasse)’이 유명하여 해마다 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한다.
뤼데스하임(Rüdesheim am Rhein)
본 이름은 라인강변의 뤼데스하임 Rudesheim am Rhein이다.
원래 이곳의 음악은 브라스밴드로 구성된 독일 민속음악 연주가 전통이지만 근래에는 그런 악단을 구하기가 어려워
전자 악기를 사용해 팝 음악을 연주하는 집도 있고 아코디언 반주에 독일민요를 들려주는 집도 있고 다양하게 운영된다.
마을 뒷산에는 독일 통일을 기념해 세운 니더발트뎅크말 Niederwalddenkmal 이 있고 이곳에서 보는 라인강의 전망도 멋지다.
기념비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지만 차로 갈 수도 있다.
뤼데스하임의 ‘Drosselgasse’ 골목에는 아코디언 반주로 독일 민요를 불러주는 집도 있고 팝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는 집도 있다.
맥주와 독일식 스테이크도 훌륭하고, 값도 비싸지 않아 부담이 없다.
마을 골목마다 기념품점과 레스토랑도 많다.
마을 한 가운데 유서깊은 Sankt Jakobus 성당이 있고 성당 앞에는 아담한 광장이 있다.
마을 뒷산에는 독일 통일기념비(Niederwalddenkmal)가 있고 여기까지 케이블카도 다니는데, 도로가 나 있어 차로 올라가도 된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라인강과 포도밭의 경치도 좋다.
추천 숙소 <뤼데자이머 호프 Hotel Rudesheimer Hof>
관광지로 유명한 뤼데스하임 마을에는 레스토랑을 겸해 운영하는 소규모 호텔들이 많다.
이곳 관광의 역사는 꽤 오래돼서 소규모 호텔들의 역사도 100년이 넘는 곳, 대를 이어 운영하는 집들도 많다.
뤼데스하임은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자동차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므로
공항에서 차를 픽업해 첫 날 숙소로 이곳에 묵거나 귀국 전날 이곳에 묵는 것도 괜찮다.
숙소에 차를 두고 드로셀 골목이나 마을 광장 구경을 다니기도 좋다.
통나무 가구와 정갈한 침구로 채워진 객실.
대도시의 모던한 호텔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포근함과 연륜이 느껴진다.
방에는 마당이 내다보이는 작은 테라스가 달려 있다.
소박한 차양 너머 푸른 나뭇잎 사이로 성당 종탑이 내다보이고, 호텔 마당에서 들리는 인기척이 정겹게 느껴진다.
정갈한 욕실도 불편함이 없게 잘 갖춰져 있다.
< 정보 >
시설 : 2인~4인실(주차 무료)
요금 : 비수기 2인 기준 110유로(조식포함)
좌표 : 49°58’45.4″N 7°55’34.1″E
홈페이지 : http://ruedesheimer-hof.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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