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라고 삼시세끼 매번 외식을 해야 할까? 여행 체력을 기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 관리’다. 낯선 음식 체험은 가능하면 줄이고 집에서 먹던 대로 먹는 것. 미국, 캐나다의 소도시에도 하나씩은 꼭 있는 한식당, 한인마트를 이용하면 언제나 속 편한 한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다.
미국 한식당
미국, 캐나다에는 한국 사람들이 꽤 많이 살고 있다. 관광객 많은 뉴욕, L.A 같은 대도시 뿐 아니라 어지간한 지방 도시에 가도 한식당 한 집씩은 있다.
메뉴는 순두부, 된장찌개부터 생선조림, 곰탕까지 한국의 식당메뉴와 똑같고 맛도 같다. 포장해간다고 하면(To go) 밥과 찌개, 여러 가지 반찬까지 모두 포장해주며, 양도 많이 준다.
1인분 포장해 가면 양이 크지 않은 사람 둘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다. 미국/캐나다의 한식당은 한국의 어지간한 식당 못지않게 맛을 내고 먹고 나면 속도 편하다.
미국/캐나다에서는 ‘반찬 재활용’은 상상으로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므로 위생도 염려 없다.
미국 한인마트
미국, 캐나다 어지간한 도시에는 한인마트 하나는 있고 값도 비싸지 않다. 한인마트에는 그야말로 없는 것 없이 다 있고 오히려 한국에서는 보지 못하던 먹을거리들도 다양하게 있다.
매일 장을 볼 필요는 없고 며칠에 한번 마트에 들러도 좋고 일주일 열흘 치를 한꺼번에 사서 트렁크에 싣고 다녀도 된다.
마켓의 위치는 구글지도에서 원하는 지역을 열어 놓고 ‘한인마트’로 검색하면 나온다.
‘H Mart’는 미국/캐나다 여러 도시에 체인점을 가진 대형 마트이고, 내륙의 중소도시에서도 소규모 한국식품점은 찾을 수 있다.
미국/캐나다의 한인마트는 한국의 대형 슈퍼마켓 못지않게 규모도 크고, 반찬 종류도 없는 것 없이 다 있다.
물건값도 저렴해서 굳이 한국에서 먹을 것을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
미국의 모텔이나 호텔 중에는 주방시설을 갖춘 곳도 많다.
주방시설까지는 아니더라도 냉장고와 전자렌지를 갖춘 곳은 쉽게 찾을 수 있어서 방 안에서 적당히 해 먹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한식당 대신 한식 만들어 먹기
이런 취사시설은 국내에서 예약할 때 예약사이트의 옵션 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아니면 현지에 가서 직접 방을 얻을 때 프론트 직원에게 요청해도 된다.
방에 전자렌지가 없으면 호텔 내 어디에라도 있으므로 햇반 정도를 데우는 것은 어렵지 않다.
주방시설이 있는 숙소도 냄비나 그릇, 수저까지 준비되어있지 않은 곳도 많다.
그런 것에 대비해서 간단한 취사도구는 가지고 다니는 것이 편하다. 차가 있으므로 취사도구 대충 챙겨 가지고 다니는 것은 어려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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