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동차여행 비용

성수기와 비수기의 여행경비는 두 배까지 차이가 날 수도 있다.

여행경비는 항공료와 숙박비 교통비에서 큰 돈이 들어간다.

 

그중에도 항공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다른 물가도 그렇지만 항공료는 성수기/비수기의 차이가 크다.

7,8월 여름 성수기의 유럽 또는 미국 왕복 항공권은 200만원이 넘어갈 때도 있지만

봄 가을 비수기에는 대부분의 직항편이 100만원 안쪽으로 가능하다.

 

 

성수기엔 항공료도 올라가지만 표 구하기도 어렵다.

 

 

숙박비 또한 여름 성수기에는 가격이 많이 올라가고 예약하기도 쉽지 않으며

렌트비 역시도 성수기와 비수기의 요금 차이가 30% 이상 벌어진다.

 

여행경비는 쓰기 나름이어서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있지만,

유럽/미주 9박10일 여행경비는 1인당 200만원 정도부터 시작할 수 있다.

비수기, 3인 기준으로 3성급 모텔이나 펜션에서 묵고 매식을 최대한 줄이는 경우로 생각해보면

그 정도 비용이 소요되며 성수기엔 50% 이상,

숙소가 좋아지고 분위기 좋은 식당 가는 일이 많아지면 그만큼씩 비용이 올라간다.

 

 

비수기엔 조건 좋은 숙소도 싸게 묵을 수 있다.

 

 

– 성수기

학생들이 방학을 하는 7월 중순~8월 하순, 그리고 12월 하순~2월 말까지를 일반적으로 성수기로 치며 그중에도 7월말~8월 초는 일년중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극 성수기’로 친다. 이 때 움직이려면 모든 것이 예약되어있어야하고, 가격도 연중 가장 비싼 것을 각오해야한다.

한국에서는 추석 명절을 끼고 전, 후 1주일 사이도 여름 성수기와 마찬가지이며 유럽이나 미주지역은 크리스마스~새해 첫 주까지, 그리고 4월 초순의 부활절을 포함한 10일 정도도 여름 성수기와 마찬가지로 친다.

성수기에 여행을 떠나야 한다면 모든 것은 몇 달 전에 예약되어 있어야한다. 항공권도 그렇고 렌트카도 그렇고 인기있는 숙소 역시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