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은 독특한 식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조슈아트리는 미국에서도 이 지역에서만 자라는 독특한 생김새의 나무인데, 서부로 이동해 가던 몰몬교 신도들이 이곳에 처음 도착해 이 나무를 발견하고서
‘우리가 가야할 길을 인도해주는 여호아같이 생겼다’고 해서 여호아 나무 (Joshua Tree) 라고 이름붙였다고 한다.
독특한 생김새의 여호아 나무 (Joshua Tree).
다른 국립공원들이 ‘특이한 지형’을 보여주는 것과 달리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은 조슈아 나무와 선인장같은 식물들 외에 특별한 경치는 없다.
그래서 덜 알려져 있고 방문객도 그리 많지는 않다.
국립공원 지역도 넓지 않고 탐방로도 단순해서 돌아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는다.
공원 입구는 남쪽과 북쪽 두 군데에 있고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은 남, 북 입구를 연결하는 도로 하나뿐이다.
몰몬교도들의 눈에는 이 나무가 자신들을 인도하는 구세주처럼 보였던 것 같다.
공원 남북을 가로지르는 도로
공원 중간쯤에는 ‘Cholla Cactus Garden’이 있다.
가시가 매우 날카로워서 만지면 찔린다.
< 정보 >
운영시간 : 연중무휴
입장요금 : 차 1대당 35달러
홈페이지 : https://www.nps.gov/jotr/index.htm
<주차장 좌표>
북쪽 입구 : 34°04’42.6″N 116°02’12.5″W
커튼우드 비지터센터(남쪽 입구) : 33°44’54.6″N 115°49’28.1″W
Cholla Cactus Garden : 33°55’30.4″N 115°55’42.6″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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