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대자연 (Norway)

알프스의 자연도 멋지지만, 노르웨이의 대 자연은 더 웅장하고 더 순수하다.

깊은 산골짜기까지 들어와 있는 푸른 바다, 한 여름에도 흰 눈이 덮여있는 산봉우리와 그 아래 까마득한 절벽, 그 절벽에서 아스라이 떨어지는 폭포…

이 웅장한 자연을 마주하며 차오르는 감동을 무엇에 비할 수 있을까.

 

노르웨이 대자연 (Norway): 베르겐(Bergen) ~ 안달스네스(Åndalsnes) 코스

 

수많은 절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노르웨이에서도 베르겐(Bergen) ~ 안달스네스(Åndalsnes)사이를 핵심으로 꼽을만하다.

이 코스에서 꼭 가보기를 추천하는 곳은 브링폭포(Vøring fossen), 달스니빠(Dalsnibba) 전망대, 트롤스티겐(Trollstigen) 전망대 세 곳이다.

그 곳들을 찾아가는 길에 지나게 되는 Steinsdals fossen, Ørnesvingen-eagle Road 같은 곳도 꼭 가볼만한 곳이다.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베르겐 남쪽 뤼세피요르드(Lysefjord)에 있는 Preikestolen도 가보면 좋다.

노르웨이 산악지역의 운전을 염려하는 사람도 있지만, 다니는 차들이 거의 없으므로 길은 매우 한적하고 운전하기도 편하다.

 

 

브링폭포(Vøringfossen)

웅장한 계곡과 폭포가 감동적인 브링폭포(Vøringfossen).

노르웨이가 아니라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을 것 같은 멋진 경치다.

절벽 위에 호텔이 하나 있고 이 호텔 앞 마당에서 바라보는 계곡 경치도 절경이다.

 

트롤스티겐

트롤스티겐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

저 멀리까지 U자 형태의 계곡이 이어진다.

이것은 지구가 얼음에 뒤덮였던 빙하기에 거대한 빙하가 흘러 내려가며 깊은 골짜기를 판 것이다.

이런 골짜기는 바다까지 이어지며, 골짜기가 바닷물에 잠기면 피요르드(fjord)가 된다.

 

달스니빠

달스니빠에서 보이는 전망.

저 멀리 게이랑에르 마을이 있고 마을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있는 게이랑에르 피요르드가 보인다.

 

Steinsdalsfossen

이런 정도의 폭포는 노르웨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경치다.

사진은 Steinsdalsfossen.

베르겐을 향해 운전해 가다보면 길가에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주차료나 입장료도 없다.

 

브릭스달(Briksdal) 빙하

브릭스달(Briksdal) 빙하 가는 길.

한여름에도 산위에는 눈이 남아있고 눈 녹은 물이 까마득한 절벽에서 폭포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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