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관광지 자유의 여신상 (Statue of Liberty)
미국의 상징이자 ‘자유세계’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진 동상이 허드슨 강 하구의 섬에 서 있다.
높이 93미터의 거대한 동상은 미국 독립 100주년 축하 선물로 프랑스 사람들이 만들어 보냈는데
에펠탑을 설계한 구스타프 에펠등 여러 사람이 동상의 설계와 제작에 참여했다고 한다.
프랑스에서 완성된 만들어진 225톤짜리 동상을 200여개의 조각으로 분해하여 프랑스 해군들이 배로 실어와서 다시 조립했다고 한다.
받침대 부분에 동상과 관련된 박물관이 있다.
동상 내부는 빈 공간으로 되어있는데 여기 있는 나선형 계단을 걸어서 동상의 머리 크라운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서 보는 전망이 특별한 것은 없지만 이것도 하루 입장수가 정해져 있고 몇 달 전에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하므로 쉽지 않다.
1984년에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동상을 가까이 보려면 배를 타야한다.
배는 여러 가지 노선이 있는데 동상 앞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와 섬에 내려주는 코스가 있다.
배를타고 얼만큼 나오면 맨하탄 빌딩들이 보인다.
이 풍경도 멋지다.
자유의 여신상에 가까이 가면 배 안에 있던 사람들은 일시에 한쪽으로 몰려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사람들이 한쪽으로 몰리지만 배가 크므로 기울어질 염려는 없다.
< 정보 >
운영시간 : 09:00~17:00
정기휴일 : 없음
배 : 동상이 있는 리버티 섬과 엘리스 섬에 내려주는 배는 맨하탄 섬의 남쪽 Battery Park에서 탄다.
운항시간은 계절별로 조금씩 다른데 보통 09:00~16:00까지 30분마다 출발하며 돌아오는 것은
17:30 정도에 엘리스 섬에서 출발하는 것이 마지막이다.
http://(https://www.statuecruises.com)
표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해야하며, 섬에만 내리는 것, 받침대까지 올라가는 것, 크라운까지 올라가는 것 세 종류가 있다.
요금은 $18.5인데 크라운에 올라가는 사람은 $21.5 이다.
‘City Pass’에 포함되어있는 ‘서클라인’ 유람선은 섬에 내리지 않고 동상 앞까지 한바퀴 돌아온다.
하루 한번 아침 10시에 Pier83에서 출발한다.
http://(https://www.circleline42.com)
맨하탄에서 스테이튼 섬(Staten Island)을 왕복하는 무료페리를 타도 자유의여신상 근처를 지나가지만,
무료 페리인만큼 섬에 가깝게 지나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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