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하이트 애쉬베리 & 카스트로 거리(Haight-Ashbury & Castro District)
하이트-애쉬베리는 60년대 히피들의 본거지였다.
1960년대, 기존의 권위와 질서를 거부하며 자연, 평화, 자유를 추구했던 히피 문화의 성지가 샌프란시스코, 거기에서도 하이트 거리였다.
남녀 구분 없이 풀어헤친 긴 머리, 긴 치마와 수공예 액세서리, 록 음악같은 히피의 상징은
지금도 하이트 거리에 남아있고 히피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종종 눈에 띈다.
하이트 애쉬베리 거리 (Haight-Ashbury)
히피를 자처하는 사람들중에는 무위도식 하는 약쟁이들도 많았고 마약이 미국의 큰 사회문제가 된 것도 히피문화로부터 비롯된 것이지만
한 때 세계를 풍미했던 히피문화는 세계사에 기록될 큰 사건이었고 지금까지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스티브 잡스도 젊은 시절 히피 문화에 심취했던 적이 있고 그 때의 경험이 훗날 ‘혁신’의 원천이 되었다고 한다.
하이트 거리에 이웃해 있는 카스트로 거리는 ‘동성애자들의 해방구’ 쯤 되는 곳이다.
이 거리에서는 다정히 다니는 남녀가 오히려 이상해 보일 정도로 동성애자들이 넘친다.
히피풍 악세사리 가게
뒤늦게 히피인 척 하는 젊은이들.
카스트로 거리 (CastroDistrict)
카스트로 거리는 세계 최대의 ‘게이 빌리지’다.
미국에서 사실상 최초의 게이 지역일뿐만 아니라, 미국 최초의 동성애자 정치인 하비 밀크(HarveyMilk)를 비롯하여
성소수자 인권 운동의 활동 중심 지역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동성애 영화를 상영하는 카스트로 극장(CastroTheater), 매년 6월 마지막 주에 진행하는 게이 퍼레이드(GayParade),
10월 카스트로 축제(CastroCarnaval)와 할로윈 퍼레이드(HalloweenParade) 등 다양한 동성애자 관련 행사 등이 진행된다.
늦은 밤에는 조금 위험할 수도 있으니, 너무 어두운 밤에는 피하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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