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관광지 탑오브더락 (Top of the rock)
탑오브더 락에서 보는 야경은 뉴욕 경치의 으뜸이라 할만하다.
에펠탑이 없는 파리를 상상할 수 없듯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빠진 뉴욕은 상상할 수 없다.
그런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는 볼 수 없다.
Top of the rock – 록펠러 센터의 전망대로 올라가야한다.
뉴욕의 야경 명소로 이름난 곳들이 많지만 록펠러 센터 전망대에서 보는 야경을 1순위로 꼽는데에는 이견이 없다.
GE빌딩과 NBC방송국 등 10여채의 건물로 이루어진 록펠러 센터의 GE빌딩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다.
입장권은 미리 예매를 해야 하는데, 입장권만 있으면 되는 다른 전망대와는 달리, 이 탑 오브 더 락은 미리 방문하여 올라갈 시간도 예약해야 한다.
입장인원에 제한이 있어 인기 있는 시간대에 올라가려면 예약은 필수다.
입장권을 개별로 구입하는 것보다 탑오브더 락이 포함된 ‘뉴욕시티패스’를 구입하는 것도 경제적이다.
사진 찍기 좋은 자리는 경쟁이 심하므로 야경 사진을 찍으려면 일몰 1시간 전에 입장하여 기다리는 것이 좋다.
< 정보 >
운영시간 : 08:00~24:00 (입장인원에 제한이 있으므로 입장시간 예약 필수)
정기 휴일 : 없음
입장료 : 성인$36, 6~12세$30.
지하철 : 9개의 지하철 노선이 록펠러 센터 주변을 지나가므로 지하철 역이 매우 많다.
지하철 N, Q, R, W선 49St 역. 4, 6호선 51St역.
지하철 역에서 올라오면 도보 5분 정도.
주의사항 : 삼각대 반입금지(짐 보관소 없음)
해가 지려면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보안검사를 받아야한다.
엘리베이터 타러 가는 길에 유명한 사진이 붙어있다.
1930년대 초반 록펠러 센터를 짓던 노동자들의 모습.
해 지기 30분 전쯤 미리 올라가서 맨하탄의 전망을 보는 것도 좋다.
사진은 북쪽을 바라본 전망.
센트럴 파크가 보인다.
노을이 물들기엔 아직 이른 시간.
건물마다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점점 어두워지고 하늘에 붉은 노을이 걸리며 드디어 야경이 펼쳐진다.
(C) 2024. LEE HAD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