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여행의 큰 즐거움중 하나는 ‘실컷 먹기’다.

잘 알려진 것처럼 미국/캐나다는 세계적인 식량생산국이다.

자국민들이 먹는 양의 몇 배를 생산해서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하는 나라들이므로

농, 축, 수산물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맘껏 먹기 어려웠던 스테이크나 대게, 랍스터까지

미국/캐나다에 가면 실컷 먹을 수 있다.

요리집에 가서 먹을 수도 있지만,

마트 가서 생물을 사다가 직접 쪄먹거나 구워먹으면 맛도 좋고 돈도 적게 든다.

 

 

 

살아있는 게는 중국마켓에서 주로 판다.

 

 

미국/캐나다는 게와 랍스터의 주산지여서 값도 싸고 파는 곳도 많다.

생물 게와 랍스터는 중국마켓으로 가면 대부분 있다.

 

중국마켓은 구글지도에서 ‘China Market’ 으로 찾으면 되는데

소규모 마켓에서는 생물 생선을 팔지 않는 곳도 있으므로 큰 곳으로 가야한다.

 

뉴욕 – Good Fortune Supermarket

엘에이 – Good Fortune Supermarket, 99 Ranch Market

샌프란 – 99 Ranch Market, Marina food

밴쿠버 – T & T Supermarket

토론토 – Oceans Fresh Food Market

 

 

가격은 게가 kg당 15000원 정도, 랍스터가 20,000원~24,000원 정도 한다.

게나 랍스터를 쪄먹는 데 특별한 손질법이나 기술은 필요 없고 큰 냄비만 있으면 된다.

솥에 물을 부어 끓인 다음 뜨거운 김에 10분~15분 정도만 찌면 충분히 익는다.

다 익으면 껍질을 깨고 먹으면 된다.

큰 솥이 없어도 한 마리 쪄서 먹는 동안 다음 것을 또 찌면 되므로 어려울 것 없다.

 

 

 

 

스테이크는 마트에 가면 부위별로 다양한 고기를 파는데 고기는 모두 냉장이다.

고기를 잘 모르겠으면 그냥 가장 비싼 것으로 사면 된다.

꽃 등심으로 두 사람이 배부르게 먹을만큼 사도 고기값은 15,000원 정도이다.

 

 

미국/캐나다는 고기값이 매우 싸서 두툼한 스테이크 2인분도 1만원을 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