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한번은 가볼만한 코스로 일주일 정도의 시간으로 충분하다.
항공권을 라스베가스 인/아웃으로 구매하고 차는 라스베가스 공항에서 픽업해
라스베가스 공항에 반납한다.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해 시계방향으로
자이언캐년, 브라이스캐년, 모뉴먼트밸리, 그랜드캐년을 돌아 라스베가스로 돌아오는 코스다.
부지런히 다닌다면 아치스 캐년까지도 코스에 넣을 수 있다.
아치스 캐년까지 넣었을 때 이 코스의 총 주행거리는 2000km 정도,
하루 평균 운전거리 300km가 되지 않으므로 무리한 일정은 아니다.
서부 사막지역은 차량통행이 거의 없고 제한 속도도 높은 편이어서 운전하기는 매우 편하고
지평선을 바라보며 유유자적 운전해가는 멋도 있다.
이 일대는 평균 해발고도가 1500m 이상의 고원지대여서
늦은 가울 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지만 폭설로 교통이 통제되는 일은 흔치 않으므로
겨울에도 다녀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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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여행지
<자이언 캐년 Zion National Park>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하면 첫 목적지는 자이언 캐년이 된다.
<브라이스 캐년 Bryce Canyon>

브라이스 캐년은 여러 뷰 포인트를 순회하는 재미가 있다.
<호스슈 벤드 Horseshoe Bend>

말 발굽 모양의 계곡 호스슈 벤드도 근래에 유명해졌다.
<앤틸로프 캐년 Antelope Canyon>

앤틸로프 캐년은 인터넷으로 일찌감치 예약해두어야한다.
<모뉴먼트 밸리 Monument Valley>

모뉴먼트 밸리는 나바호 인디언들의 성지다.
<그랜드 캐년 Grand Canyon National Park>

그랜드캐년의 웅대한 계곡 앞에서는 누구나 할 말을 잊는다.